<aside> 📎 김정우 팀장님

Service Development Team | 김정우 팀장님

Service Development Team | 김정우 팀장님

자기소개와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원래 클라우드메이트의 고객사인 M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메이트가 열정적으로 교육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궁금했었어요. 그러다 인연이 발전하게 되어 클라우드메이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말 Lead Engineering 팀으로 입사를 했고 DevOps part와 DB part의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덕트 개발 TF를 꾸려서 여러가지 프로덕트 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정규 조직으로 Service Development 팀 (서비스개발팀 a.k.a SD팀) 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개발한 것들을 복기해보니 MateBilling 2.0 고도화 작업을 시작으로 크게 4가지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더로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팀장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덕트를 적기에 출시하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지금까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리 계획한 프로젝트 일정에 맞추어 차질없이 개발을 완료하였는데 이 모든 것은 팀 크루들의 역량이 잘 버무려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텔런트를 합치는 것이 개발 퍼포먼스를 상승시키는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SD팀의 크루들은 기술적인 백그라운드가 다양해요. 그러다 보니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크루 간에 커리어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 했던 것들을 편안하게 공개하고, 그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더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이는 실제로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를 갖고 있는 팀이 건강한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경력이 10년이고, 내가 익숙하게 다루는 서버, 내가 익숙하게 하는 개발 언어가 가장 숭고하다고 믿는 개발자들이 시장에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협업이 잘 안 되고, 의사결정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저희 팀은 서로 다른 기술적 배경을 이해하고, 개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일반화하지 않으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개발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 협업할 있는 기술적, 문화적 방법론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결국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편하게 업무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은 친해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러 팀내 이벤트도 진행하고 같이 스크린 야구도 하고 즐거운 시간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나 거기에서 끝나서는 안되겠죠. 크루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배경은, 모든 크루가 본인이 맡은 업무의 결과물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자유와 책임이 모두 주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를 통하여 팀에서 출시한 서비스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회사 내 주요 사업으로서 한 축을 자리 잡는 과정을 모든 크루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팀 리더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